이미 다 쓴 생기부를 넣으면 점수를 매기고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줘요.
그런데 그건 이미 늦은 시점이에요. 내용이 아쉬워도 되돌릴 수가 없거든요.
생기부에 쓰이기 전, 무엇을 어떻게 탐구할지를 함께 설계해요.
평가하지 않아요. 남은 학기에 실제로 채워 넣을 내용을 만드는 게 목적이에요.
시그넷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약학대학에 진학한 재학생이 만들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 탐구 주제를 정하는 게 제일 막막했어요. 이후에 생기부 컨설팅을 하면서, 그 막막함이 저만의 일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고요. 좋은 주제를 찾는 데 필요한 게 결국 정보와 돈이라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렸어요.
그래서 그 부분만이라도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학원이나 컨설팅 업체가 아니라, 몇 해 전에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 만드는 서비스예요.
0. 생기부 로드맵
이미 1·2학년 때 해둔 탐구가 있으면 먼저 적어주세요. 그러면 처음부터 새로 짜지 않고 그것에서 이어지는 계획을 만들어드려요. 학년별로 듣는 과목을 적으면, 하나의 관심사를 각 과목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3년 전체 계획을 짜드려요. 학종은 주제 하나를 잘 쓴 것보다 관심사가 여러 과목에 걸쳐 깊어진 흐름을 높게 봐요. 관통하는 큰 줄기, 시기별로 뭘 하면 되는지, 과목마다 어떤 관점으로 접근할지와 어느 과목과 이어지는지까지 나오고, 맨 위 "한눈에 보기"에서 도형으로 전체 흐름을 볼 수 있어요.
같은 학과여도 안에서 길이 갈려요(화학공학이면 반도체·이차전지·생명화학공학처럼). 그런데 고등학생이 그걸 미리 알기는 어려우니까, 학과만 적고 "이 학과 안에 어떤 분야가 있는지 보기"를 누르면 안에 뭐가 있는지 설명과 함께 보여드려요. 거기서 고르면 그 방향으로 계획을 짜드리고, 아직 못 정했으면 "전공 전체를 폭넓게"를 고르면 어느 갈래로 가든 통하는 줄기로 짜드려요. 과목별로 진행 상태를 표시할 수 있고, "이 방향으로 주제 받기"를 누르면 그 계획에 맞춰 바로 주제를 찾아드려요. 거기서 받은 주제는 "계획에 담기"로 로드맵 안에 모아둘 수 있어서, 나중에 로드맵만 열어봐도 무슨 주제를 받았는지 한눈에 보여요. 로드맵은 최대 10개까지 보관돼요.
1. 주제 추천받기
관심 분야, 희망 진로, 관련 과목(선택)을 입력하고 "주제 추천받기"를 누르면 탐구 주제를 1개 추천해드려요. 마음에 안 들면 버튼을 다시 눌러보세요 — 이전과 겹치지 않는 새 주제로 다시 추천해드려요. 설명 난이도를 심화·평범·쉬움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쉬움"을 골라도 주제 수준이 낮아지는 게 아니라, 배경 개념부터 더 쉽게 풀어주고 단계를 잘게 쪼개서 알려드려요.
1-0. 수행평가 유형 고르기
수행평가가 늘 주제탐구 보고서인 건 아니죠. 실험 보고서, 독후감, 발표, 만화로 그리는 수학, 토론까지 여섯 가지 중에 고를 수 있어요. 고른 유형에 따라 알려드리는 내용의 뼈대가 통째로 바뀌어요 — 실험이면 가설·변인·절차·오차 요인을, 독서면 어느 대목을 어떻게 파고들지를, 발표면 슬라이드 구성과 예상 질문을, 창작물이면 어떤 장면으로 개념을 보여줄지를 알려드려요.
선생님이 주신 안내문(분량, 형식, 평가 기준)이 있으면 그대로 붙여넣어 주세요. 거기 적힌 조건을 먼저 따르고, 유형도 알아서 파악해요.
1-1. PDF로 저장
주제 카드 오른쪽 위 PDF 버튼을 누르면, 개요·탐구내용·수식·그래프·교육과정 연계·참고자료·뉴스까지 한 장으로 정리돼서 저장돼요. 인쇄해서 옆에 두고 보거나, 선생님과 이야기할 때 가져가도 좋아요. 찜·기록에 저장된 주제에서도 똑같이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종이 아래에 적혀 있듯이, 여기 문장을 그대로 옮겨 쓰는 건 안 돼요. 방향을 보고 직접 조사한 뒤 본인 문장으로 써야 의미가 있어요.
1-2. 내 주제로 찾기
이미 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여기에 적어주세요. 너무 막연하면 탐구 가능한 범위로 좁혀주고, 너무 단순하면 깊이를 더할 방향을 제안해드려요. 어떻게 다듬었는지도 함께 알려드려요.
2. 탭 활용
추천받은 주제는 ①개요 ②탐구내용 ③참고자료 ④뉴스 연계 네 탭으로 나뉘어요. ②탐구내용에는 기호별 의미와 예시 계산까지 풀어쓴 수식 설명, 그리고 그래프가 같이 나와요. 그래프에는 X축·Y축이 실제로 무엇을 뜻하는지, 변곡점이나 포화 구간처럼 눈여겨볼 지점이 어디인지도 번호로 표시해서 설명해드려요. 서로 다른 관점이 필요한 주제면 그래프가 2~3개 나오기도 해요. 내용이 길면 1·2·3 같은 페이지 번호로 나눠서 보여드려요. ③참고자료에서는 교과서의 어떤 개념과 이어지는지를 "교과서에서는 / 이 탐구에서는"으로 나눠서 구체적으로 짚어주고, 대학 전공교재와 읽어볼 만한 교양서를 따로 구분해서 추천해드려요. ②③④는 탭을 누르는 순간 불러오기 시작해요. ④뉴스 연계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실제 기사를 2~3개 찾아서, 기사 바로가기 링크와 함께 그 기사를 탐구 동기나 근거 자료로 어떻게 쓸 수 있는지까지 알려드려요.
3. 찜
마음에 드는 주제는 하트를 눌러 찜해두세요. 마이홈의 "찜"에서 과목별로 모아볼 수 있고, 각 주제마다 탐구 진행 체크리스트(주제 확정 → 자료조사 → 계획수립 → 실험/조사 → 결과정리 → 초안작성 → 피드백반영 → 제출)로 진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어요.
4. 전체 기록
찜하지 않은 주제도 최근 100개까지 자동으로 기록에 남아요.
5. 과제 마감
학교에서 받은 과제와 마감일을 등록해두면, 마이홈 첫 화면에 D-day로 보여줘요.
6. 예상질문
찜한 주제를 불러오거나 직접 입력하고, 지원 학과까지 적으면 면접 예상 질문과 답변 예시(Q&A)를 만들어드려요. 답변은 그대로 외우지 말고 연습용 예시로만 참고하세요.
7. 탐구 연계하기
이미 탐구한 주제와 과목, 새로 연계하고 싶은 과목을 입력하면 연계 주제를 추천해드려요. 여러 과목에서 같은 관심사를 꾸준히 파고들었다는 걸 보여주는 데 좋은 전략이에요. 만든 연계 주제는 "연계 탐구 모아보기"에서 찜하지 않아도 원본별로 묶어서 볼 수 있어요.
8. 용어 사전
탐구 주제를 넣으면 대학 전공서적 수준의 전문 용어를 영어 표기와 함께 정리해드려요. 나중에 원서·논문을 볼 때도 도움이 돼요.
9. 생기부 가이드
대학이 실제로 무엇을 보는지(평가 기준)부터 과목 선택, 주제 정하기, 세특, 보고서, 독서, 면접까지 정리했어요. 조언마다 아쉬운 예와 좋은 예를 나란히 붙여놔서, 읽고 바로 고쳐 쓸 수 있어요.
10. 커뮤니티
관심사별로 방을 만들어서 다른 학생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요. 같은 방 이름으로 글을 쓰면 한 방에 모여요. 실명이나 연락처는 적지 마시고, 부적절한 글은 신고 버튼으로 알려주세요.
11. 프로필 아바타
마이페이지에서 동물 이모지 중 하나를 골라 프로필로 쓸 수 있어요. 실제 사진은 업로드하지 않아요.
12. 계정 관리
시그넷은 네이버·카카오 로그인만 쓰기 때문에 따로 아이디를 만들거나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어요. 처음 로그인하면 닉네임을 바탕으로 아이디가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마이페이지에서 원하는 아이디로 바꿀 수 있어요(중복확인 포함). 아이디를 바꿔도 찜·기록·과제·게시글은 그대로 유지돼요. 비밀번호는 시그넷이 보관하지 않으니 네이버나 카카오 계정에서 관리해주세요. 더 이상 쓰지 않으시면 마이페이지 맨 아래에서 회원 탈퇴할 수 있어요 — 찜·기록·과제·커뮤니티 글이 모두 삭제되고 되돌릴 수 없으니 신중히 결정해주세요.
13. 화면 설정
다크모드, 색깔(15종), 글씨체(8종)를 마이페이지에서 바꿀 수 있어요.
주의
주제랑 탐구 방향까지만 알려드려요. 보고서 문장은 직접 쓰셔야 하고, 실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원문은 절대 넣지 마세요. 사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구체적인 수치나 인용은 항상 원문을 찾아 다시 확인해보세요.